영업 종료한 코인거래소에 남은 예치금 426억 원

강희경 입력 2021. 10. 22. 18:36 수정 2021. 10. 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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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을 끝으로 원화 거래 지원을 중단하거나 영업을 전면 종료한 코인거래소에서 한 달 동안 700억 원가량이 출금됐지만 아직 426억 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거래분석원, FIU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코인마켓 사업자와 영업 종료 사업자의 계좌에 남은 원화 예치금이 426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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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을 끝으로 원화 거래 지원을 중단하거나 영업을 전면 종료한 코인거래소에서 한 달 동안 700억 원가량이 출금됐지만 아직 426억 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거래분석원, FIU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코인마켓 사업자와 영업 종료 사업자의 계좌에 남은 원화 예치금이 426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지 못한 거래소는 9월 24일 이전에 영업을 종료했고, 은행의 실명 입출금 계좌를 확보한 주요 4개 거래소를 제외한 25개는 코인을 통한 거래만 가능한 코인마켓으로 전환했습니다.

당시 FIU는 영업 일부·전부 거래 중단 거래소에 고객의 원화 예치금 반환을 지원하라고 권고했고 이후 출금 요청이 이어지며 원화 예치금이 62%가량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있는 FIU 분원을 방문해 영업종료 사업자가 보유한 고객 자산이 원활히 반환되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하고 출금 지연 등 피해가 발생하면 관계부처와 신속히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투명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감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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