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외교장관, 양국 인적교류 회복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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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터키 외교부 장관들이 양국 간 인적교류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정의용 장관은 21~24일 공식 방한 중인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24만명에 달했던 양국 간 인적교류 회복 방안을 찾고 문화, 관광, 과학, 교육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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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 방한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과 터키 외교부 장관들이 양국 간 인적교류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정의용 장관은 21~24일 공식 방한 중인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터키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두 장관은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24만명에 달했던 양국 간 인적교류 회복 방안을 찾고 문화, 관광, 과학, 교육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이 2012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
또 양자 차원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20개국(G20), 유엔(UN) 등 국제 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주요 국제현안 관련 믹타(MIKTA) 차원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믹타는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5개국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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