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열린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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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비대면 온라인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가 22일 막을 내렸다.
세계유기농청년대회는 지난 20일 '유기농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개막해 대륙별 청년의 목소리,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 국제 유기농 청년 연대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 등 5개 세션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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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청년 행동계획 채택..위상·역할 강화 기대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비대면 온라인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가 22일 막을 내렸다.
세계유기농청년대회는 지난 20일 '유기농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개막해 대륙별 청년의 목소리,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 국제 유기농 청년 연대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 등 5개 세션으로 운영했다.
기후변화, 유기농업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청년들의 종합 토론과 공동체 지원농업의 개념을 정립한 농민과 젊은 농민 부부가 유기농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발표도 했다.
이날 폐막식은 세계유기농청년 행동계획 채택과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지역조직과 유관단체가 지지 선언을 했다.
세계유기농청년대회는 각 대륙의 유기농업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과 세계유기농 원로들과 청년들을 연결해주는 기회가 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IFOAM 지역조직 산하 유기농청년 조직을 구축하고 국제유기농청년네트워크(YOGN)의 위상을 강화시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 유튜브를 활용해 세계 각지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차영 군수는 "세계유기농청년대회에 참가자들의 열정에 유기농산업의 미래를 보게 됐다"며 "군도 세계유기농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6~29일 7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와 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심포지엄을 하는 등 세계유기농청년대회 열기를 이어간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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