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길가메시'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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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 '이터널스'에 참여한 배우 마동석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은 "신화 속 인물을 아시안 캐릭터로 만들고 그것을 나에게 주면서 많은 것을 바꿨다"며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치는 복싱에 기반한 자신의 액션 스타일을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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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 '이터널스'에 참여한 배우 마동석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마동석은 오늘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원래 마블과 클로이 자오 감독의 팬이었고, 앤젤리나 졸리 같은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저와 굉장히 잘 맞는 캐릭터와 액션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은 "신화 속 인물을 아시안 캐릭터로 만들고 그것을 나에게 주면서 많은 것을 바꿨다"며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치는 복싱에 기반한 자신의 액션 스타일을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길가메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장편 문학작품으로 꼽히는 '길가메시 서사시'의 주인공으로,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적에 맞서 힘을 합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마동석은 길가메시에 대해 "7천 년 이상 살아온 존재라서 사람 같은 모습과 사람을 넘어선 존재를 같이 연기해야 했다"며 "따뜻하고 재미있는 인간적 면모와 사납고 강력한 전사의 모습을 골고루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이터널들은 마동석을 포함해 다양한 인종과 성별, 연령대로 구성됐습니다.
마동석은 "전 세계에서 온 10명의 주인공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터널스의 매력"이라며 "이터널은 개성 강한 힘을 갖고 있지만 뭉쳐서 힘을 합칠 때 가장 강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동혁 기자 (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culture/article/6309286_348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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