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매중단 더플랫폼 등 3개 펀드 원금 50% 선지급

서상혁 기자 2021. 10.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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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 보상방안을 확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의 투자금 회수 시기가 불투명하고, 고객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고객 유동성 지원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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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우리은행이 환매 연기된 더플랫폼, 독일 헤리티지, 젠투 파트너스 등 3개 펀드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 보상방안을 확정했다.

선지급 대상 규모는 1975억원이다.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개별 합의를 거쳐 투자 원금의 5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의 투자금 회수 시기가 불투명하고, 고객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고객 유동성 지원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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