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때아닌 우박..일부 농작물 피해

권정상 2021. 10. 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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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 우박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제천 시내와 일부 외곽 지역에는 천둥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콩알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송학면 무도1리 이창규 이장은 "우박이 한참 동안 거세게 쏟아졌다"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마을 사과 과수원을 돌아봤지만, 우박이 비에 섞여 내린 탓인지 사과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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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송학면 무도1리에 내린 콩알 크기의 우박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22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 우박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제천 시내와 일부 외곽 지역에는 천둥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콩알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비와 우박은 20여분간 이어지면서 배춧잎에 구멍을 내는 등 수확기 농작물에 손상을 입혔다.

송학면 무도1리 이창규 이장은 "우박이 한참 동안 거세게 쏟아졌다"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마을 사과 과수원을 돌아봤지만, 우박이 비에 섞여 내린 탓인지 사과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우박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일단 파악됐다"면서 "현장에 담당 직원이 나가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박은 단양군 일부 지역에도 내렸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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