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 '산 넘어 산'

안창주 2021. 10.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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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엉뚱한 지점에서 또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난 후 공식 SNS계정에 올린 사과 사진 2장 때문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소속된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난이 쏟아지면서 윤 전 총장을 코너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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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엉뚱한 지점에서 또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난 후 공식 SNS계정에 올린 사과 사진 2장 때문인데요. 사과가 놓인 자신의 흑백 돌잔치 사진과 반려견에 사과를 주는 사진입니다.

특히,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에는 비판이 들끓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소속된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난이 쏟아지면서 윤 전 총장을 코너로 몰아넣었습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사과는 개나 줘'라는 뜻이 아니면 무엇인가?"(홍준표 캠프), "억지 사과하고 뒤로 조롱하는 기괴한 후보"(유승민 캠프), "사과마저 희화화하는 윤 후보 캠프"(원희룡 캠프)라는 경쟁 주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당 지도부도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착잡하다"고 적었고, 김재원 최고위원도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전두환 늪'에 빠진 윤 전 총장을 향한 여당의 십자포화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사과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어디 강아지한테 사과를 주고, 이런 식의 국민을 조롱하는 행위를 해선 정말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자체에서도 이에 대한 분명한 지적이 필요하고, 윤석열 후보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을 보시죠.

<제작:문관현·안창주>

<영상: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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