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보러 네덜란드까지 왔는데.."더 나은 경기력 펼쳐야"

이민재 기자 입력 2021. 10. 22. 18:06 수정 2021. 10. 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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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의 헬레도머에서 열린 피테서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앞선 2경기에서 1승 1무로 조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패배로 승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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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원정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의 헬레도머에서 열린 피테서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조 3위로 밀렸다. 앞선 2경기에서 1승 1무로 조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패배로 승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승리한 렌과 피테서가 각각 1,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완전체로 나서지 않았다. 오는 24일 웨스트햄, 28일 번리,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17세 공격수 데인 스칼렛을 최전방에 세우고, 스티븐 베르흐베인, 델리 알리, 브리안 힐을 2선에 배치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손흥민과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슈팅이 단 7개였는데, 15개를 기록한 피테서보다 절반 이상 부족했다. 유효슈팅은 하나에 그쳤다. 창의성 부족 문제가 드러나면서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글렌 호들은 경기 후 토트넘을 비판했다. 22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호들은 "매우 형편없는 경기였다"라며 "토트넘의 태도는 잘못되었다. 그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봐야 한다. 토트넘 팬들이 원정 경기를 보러 여기까지 왔다. 그들을 위해 더 좋은 경기를 펼쳤어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의 능력은 떨어졌다. 창의성도 없었다. 나는 매우 실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평소에 출전 기회가 적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눈에 들길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호들은 “누누 감독은 ‘그들이 내 머리를 아프게 했다’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들이 1군에 선발되지 않는 이유가 입증됐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주말에 벤치에 앉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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