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화, 친환경을 이끄는 '국제복합소재' 전시회 11월 3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열려..

2021. 10.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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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복합소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JEC Korea(국제복합소재전시회)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복합소재는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한 소재를 말하며,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강하다’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비롯해 아라미드섬유, 유리섬유 등 복합소재는 항공 우주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경량화와 친환경을 이끌고 있다.

프로모살롱코리아는 'JEC Korea 2021'이 11월 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와 온라인 플랫폼(JEC Korea Connect)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효성, 도레이첨단소재, 전라북도관, 레러쉬(Leresche), 피네트(PINETTE), 프랑스 Mftech, 독일 ZSK, 오스트리아 호스테크닉(HOS-TECHNIK) 등 50여개의 국내외 다양한 복합소재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카본코리아(Carbon Korea)’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카본코리아' 탄소산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 정부, 소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행사다.

또한, 기술 컨퍼런스와 ‘ICF 국제탄소페스티벌’에서는 3일간 20여명의 국제 연사가 복합소재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인 ‘스타트업 부스터 경연대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 5개사가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회 주최사인 JEC그룹은 “세계 복합소재 시장이 올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복합소재 기술에 관한 지식을 확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C 2019 전시회 전경, 사진제공 = JEC그룹]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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