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교 신축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철제 지지대에 깔려 숨져
최선길 기자 2021. 10. 22. 17:57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철제 지지대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공사장 판넬을 받치는 철제 지지대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다 쓰러지는 지지대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고 있었지만 혼자 작업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네 후배 모아 보이스피싱 돈 수거 조직 만든 20대 검거
- “뭐? 사기꾼? 양아치?”…훤한 아침에 톱 들이대며 협박
- 인도네시아, 개고기 업자에 '동물 학대' 징역 10월 첫 판결
- 믿을 수 없는 투 샷…졸리, 마동석 인터뷰 중 깜짝 등장 “꿈 같은 시간”
- 이하늬 “5년 전 몸 작살나듯 안 좋아…서러워 맨날 울었다”
- 동양인 여성 향해 고함지르던 백인…주변 시민들에 '혼쭐'
- 속옷 차림으로 거리에 선 승무원들…그들이 나선 이유
- '알몸 김치' 이어 '맨발 고춧가루'…중국 양념공장 논란
- 길이만 7m…'세계 최대' 트리케라톱스 화석 90억 원에 낙찰
- 中 피아노 천재 성매매에 대륙 떠들썩…“건반에 황색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