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가 9만원 확정..의무보유 확약비율 역대 최고

류정훈 기자 2021. 10.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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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1천714대1 기록

다음달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 9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1일 마감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22일 공시했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1조5천3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조7천억원이며,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투자자와 해외 기관투자자 1천545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천714.47대 1입니다.

이 가운데 99.99%는 희망 공모가 상단인 9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신청했고, 기관 공모참여금액은 총 1천518조원에 달합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해외 기관 중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0.4%로, 2014년 이후 IPO를 통해 1조원 이상 공모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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