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겨울, 평년과 비슷하거나 추울 확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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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오히려 더 낮을 확률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라니냐(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이어지는 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평년대비 기온이 다소 낮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기상 전망에서 월별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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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 80%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기상청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오히려 더 낮을 확률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라니냐(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이어지는 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평년대비 기온이 다소 낮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기상 전망에서 월별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밝혔다. 월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20%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1월과 12월은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크게 변화하겠다"면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거나 춥겠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데, 라니냐가 발달한 해에 우리나라 11~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고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20%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967.5㎜로 평년(1천66㎜)의 91% 수준이나 지역별 강수량 차이로 경기와 강원 일부에 기상가뭄이 발생한 상황인데, 가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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