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투명 페트병 재활용 업무협약..무라벨 백산수 재생 확대

지영호 기자 2021. 10.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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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22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알엠, 에이치투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면서 사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에 무상 공급해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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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 이찬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홍동운 에이치투 대표, 임범진 알엠 대표/사진제공=농심

농심은 22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알엠, 에이치투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면서 사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에 무상 공급해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또 알엠과 에이치투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의 필름용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계설비 도입 등 재활용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고품질 재생원료 품질향상을 지원하고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재활용 업체에서 생산한 재생 페트를 농심은 제품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5월 국내 식품업계로는 처음으로 오징어짬뽕큰사발 뚜껑에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하였으며 최근 출시한 새우깡 블랙 포장재에도 이를 적용한 바 있다. 농심은 제품 뿐 아니라 굿즈 생산에도 재생 페트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색소나 다른 물질이 없어서 고품질 재활용 재료로 꼽힌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재생 페트 자원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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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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