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5일 경기도지사직 사퇴.."절차상 불가피하게 다음주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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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25일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지사직 사퇴 시점을 묻는 말에 "이번 주 정리하려고 했는데 행정 절차상 불가피하게 이번 주 말고 다음 주에 처리할 것이 있어서 약간 미뤄지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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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25일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는다.
민주당 경선 기간 내내 이 후보의 지사직 사퇴 시점은 논란이 된 바 있다. ‘도지사로서의 역할보다 경선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선거에 지사직을 활용한다’는 등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당 지도부도 경선이 끝난 후 이 후보에게 계속해서 지사직 사퇴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줄곧 최대한 도지사직을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사직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밝혔고, 지난 18일과 20일 경기도 국감을 마친 후 지사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지사직 사퇴 시점을 묻는 말에 “이번 주 정리하려고 했는데 행정 절차상 불가피하게 이번 주 말고 다음 주에 처리할 것이 있어서 약간 미뤄지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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