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 연말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백운석 기자 2021. 10. 22.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금산군은 올 연말까지 2021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초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은 30억31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체납액 정리 목표를 27억 원으로 정하고, 독촉장 발송과 현장 방문, 재산 압류 등 방법을 총동원해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금산군의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 또는 주거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산 압류 등 강력 행정조치..생계형 체납자 회생 지원 추진
금산군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 연말까지 2021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초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은 30억31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체납액 정리 목표를 27억 원으로 정하고, 독촉장 발송과 현장 방문, 재산 압류 등 방법을 총동원해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및 명단공개,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체납액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징수의 경우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하지만,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분할납부 이행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또는 행정제재 유보로 경제적 회생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금산군의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 또는 주거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펴겠다”며 “군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자진 납세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