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6시 47명 감염..유리가공업체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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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22일에도 47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외국인 노동자가 집중된 사업장을 비롯해 학교, 음식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됐고,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도 이어졌다.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음성에서는 지난 18일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확진된 유리가공업체(누적 17명) 관련 확진자가 12명이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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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학교·식당 집단감염 여진 지속..누적 7597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22일에도 47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외국인 노동자가 집중된 사업장을 비롯해 학교, 음식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됐고,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도 이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도내 5개 시군에서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41명보다 6명 많다.
음성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 9명, 충주 8명, 진천 5명, 제천 2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학생 감염 사례가 각각 26명과 8명이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40명, 경로불명 3명(증상발현 2명, 조사중 1명), 타시도(영주, 여주) 확진자 접촉 3명, 해외(우즈베키스탄) 입국 1명이다.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음성에서는 지난 18일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 확진된 유리가공업체(누적 17명) 관련 확진자가 12명이나 나왔다.
음성에서는 콘크리트업체(누적 23명)와 사료업체(누적 16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과 1명 추가됐다.
교육현장 집단감염도 이어져 청주의 한 중학교(누적 34명)와 충주의 한 중학교(누적 25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과 4명 더 발생했다.
충주의 한 음식점(누적 9명)과 진천의 플라스틱 제조업체(누적 30명)을 고리로 한 확진자도 1명씩 더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기존 환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47명이 더 늘어 7597명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909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9만8252명(인구 160만명 대비 81.1%)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12만3922명(70.2%)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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