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고공행진 멈추나.. 서울 매수지수 5개월만에 최저

최온정 기자 입력 2021. 10.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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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의 여파가 확산되고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일주일 전보다 8.4포인트(p) 떨어진 86.1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0월 첫째주(4일 기준) 96.9를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진 후 둘째주 94.5, 셋째주 86.1 등으로 계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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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의 여파가 확산되고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주택 수요를 나타내는 지수는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일주일 전보다 8.4포인트(p) 떨어진 86.1을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200에 가까우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YONHAP PHOTO-3358>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3개월래 최저…대출규제 영향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3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둘째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32%로 7월 둘째주(0.3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기단지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나 은행들이 대출을 조이는 데다 그간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매수세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2021.10.14 hwayoung7@yna.co.kr/2021-10-14 15:53:49/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0월 첫째주(4일 기준) 96.9를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진 후 둘째주 94.5, 셋째주 86.1 등으로 계속 하락했다. 이 지수가 80대로 떨어진 것은 5월 셋째 주(88.4)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도 이번주 91.5를 기록하며 전주(100.6)에 비해 9p 하락했다.

주택 수요가 위축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도 주춤해지고 있다. KB가 21일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4% 올라 전주(0.32%)에 비해 0.08%p 작아졌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로도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보다 하락했다. 18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101.6으로 전주보다 0.4p 하락했다. 지난 4월 19일 이후 약 6개월만에 최저치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도 0.30% 올라 전 주(0.32%)대비 0.02%p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9월 둘째주(13일 기준) 0.40%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후 0.36%→0.34%→0.34%→0.32%→0.30% 등으로 5주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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