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25일 경기도지사직 사퇴한다

이보배 2021. 10. 22.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사 측은 22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10월25일 24시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면서 "당일 기자회견 등 퇴임을 위한 일정은 경기도에서 준비한 후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도 "이 지사가 지사직 사퇴일을 25일로 정했고, 조만간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 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사실을 확인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사 측은 22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10월25일 24시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면서 "당일 기자회견 등 퇴임을 위한 일정은 경기도에서 준비한 후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도 "이 지사가 지사직 사퇴일을 25일로 정했고, 조만간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 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사실을 확인시켰다. 

공식적인 지사직 수행은 25일 24시까지이고, 26일 0시부터는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식 사퇴 시한이 대선 90일 전인 12월9일인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정도 일찍 물러나는 셈이다. 

이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선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법정 공식 사퇴시한보다 앞당겨 지사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도의회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