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글 '선방쇼' 여자축구, '세계 최강' 미국과 무승부

보도국 입력 2021. 10.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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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골키퍼 윤영글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8분, 린지 호런의 기습적인 헤더를 골키퍼 윤영글이 몸을 날려 막아냅니다.

전반 26분에는 '세계적인 스타' 매건 러피노가 공을 낚아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수문장의 선방에 무위로 돌아갑니다.

윤영글의 선방쇼는 후반에도 계속됐습니다.

로즈 라벨의 날카로운 헤더를 쳐내고, 이번 친선 2연전을 끝으로 은퇴하는 '백전노장' 칼리 로이드의 왼발 슈팅까지 발로 막아냈습니다.

윤영글의 선방에 끈질긴 수비까지 더한 우리 대표팀은 1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파상공세를 펼친 미국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윤영글 / 여자축구대표팀 골키퍼> "늘 벤치에 앉아 있으면서 어떻게 보면 이 시간을 많이 좀 기다린 것 같습니다. 골키퍼를 하면서 준비했던 것들을 오늘 다 펼쳐낼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FIFA 세계랭킹 1위 미국을 맞아 적지에서 값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미국전 역대 전적은 4무 10패가 됐습니다.

또 2년 전 맞대결 당시 1-1 무승부로 미국의 A매치 17연승을 끊었던 우리 대표팀은 이번에는 미국의 A매치 안방 연승 행진을 22연승에서 멈춰 세웠습니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르는 미국 평가전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챙기겠다"는 대표팀은 오는 27일 미네소타주에서 미국과 두 번째 평가전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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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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