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티로폼 제조공장서 불..1명 경상(종합)

김솔 2021. 10.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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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3층 규모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헬기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40여명을 투입한 끝에 이날 오후 5시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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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22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3층 규모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용인 스티로폼 제조공장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공장 직원 A(64)씨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헬기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40여명을 투입한 끝에 이날 오후 5시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공장 1층에서 작업자들이 스티로폼 재단 작업을 하던 중 기기 열선이 끊어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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