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균형발전사업 평가서 우수단체상 수상

26일 안동서 개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서 시상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청정공기 산업 특화를 통한 기업육성 및 신성장 창출 기반구축'으로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이다.

부산TP는 '청정공기 산업 특화를 통한 기업육성 및 신성장 창출 기반구축' 사업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산업부가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공기청정기, 마스크 성능평가 시험장비와 같은 청정공기와 관련된 시험장비 인프라 구축 및 지역 기업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을 통한 공기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술개발 11건, 사업화 75건 등 86건의 기업지원을 수행했고 사업성과로 매출 298억4000만원 증가와 신규고용 26명 창출을 달성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산업 전환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지역 성장 동력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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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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