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기둥 절단하던 60대, 철제빔에 깔려 사망

김동영 2021. 10.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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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방음벽 기둥을 철거하던 노동자가 H빔에 깔려 숨졌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철제 H빔에 깔렸다.

조사결과 A씨는 방음벽 기둥을 철거하기 위해 절단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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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방음벽 기둥을 철거하던 노동자가 H빔에 깔려 숨졌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철제 H빔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방음벽 기둥을 철거하기 위해 절단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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