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어린이 협업 작품 '우리의 영화'..국제영화제 초청

류형근 2021. 10.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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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네마테크와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화 '우리의 영화'가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역 어린이들과 협업해 제작한 입체(3D)영화 '우리의 영화'가 22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푼토 이 라야(PUNTO y RAYA) 국제영화제' 어린이 경쟁부문 초청 받아 상영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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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24일 폴란드 '푼토 이라야' 영화제 상영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역 어린이들과 협업해 제작한 입체(3D)영화 '우리의 영화'가 22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푼토 이 라야(PUNTO y RAYA) 국제영화제' 어린이 경쟁부문 초청 받아 상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네마테크와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화 '우리의 영화'가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역 어린이들과 협업해 제작한 입체(3D)영화 '우리의 영화'가 22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푼토 이 라야(PUNTO y RAYA) 국제영화제' 어린이 경쟁부문 초청 받아 상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은 지역의 7~11세 어린이 17명이 1주일 동안 영상작가의 지도를 받아 공동으로 제작한 12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어린이들은 각기 주어진 10초 내외 분량의 필름에 그림을 그리고 미디(MIDI) 기기를 통해 즉흥적인 음향을 만들었다. 총 4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된 필름은 '우리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완성됐다.

영화는 '신나는 호러영화' '글리터 좀비' '여러 개의 그림자' '액체로 만들어진 블랙홀' 제목으로 상영된다.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네마테크는 지난 2019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입문' 과정을 운영했다.

'푼토 이 라야 국제영화제'는 지난 2007년 스페인에서 시작한 이후 매년 유럽 각지를 돌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두 곳에서 펼쳐지며 청소년 부문은 12개국의 6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립아시문화전당 관계자는 "시네마테크는 해당 작품 외에도 2018년도부터 아시아 지역의 영상작가들의 작품 14편을 제작했다"며 "각종 국제영화제에 공식경쟁부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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