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단숨에 상위권 껑충 "내 비결은 꾸준한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고진영은 10월22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고진영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고진영은 10월22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공동 선두와 2타차.
10번홀(파4)서부터 버디를 잡은 고진영은 13~15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어 전반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다. 특히 마지막 9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했다.
고진영은 "어제는 비가 와서 경기하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하며 부담도 덜했다. 즐기면서 경기했고 샷과 퍼트감 모두 좋았던 덕분에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잘 마쳐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번째홀 세컨샷에서 미스가 있었지만 연습했을 때 워낙 어제와 다른 스윙감이었기 때문에 잘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퍼팅 또한 마찬가지로 잘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 탈환은 물론, 한국인 LPGA 투어 통산 200승 달성 주인공이 된다. 고진영은 "상위권 대부분이 한국 선수들이라 한국인 LPGA 투어 통산 200승은 무조건 나올 것 같다. 좋은 기회가 온다면 좋겠지만 욕심 부리진 않는다. 내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고진영은 "매 대회 최선을 다 하고, 내가 생각한 대로 게임 플랜을 잘 이뤄나가려 노력한다. 코스 매니지먼트 하는 부분이나 코스 안에서 리드할 수 있는 분위기나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그게 잘 됐다. 스윙이나 퍼팅에 부족한 면이 많은데 꾸준히 노력하는 게 내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한 타수를 빨리 줄여서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워낙 잘 하는 선수들이 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남은 이틀을 쳐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사진=고진영)
뉴스엔 한이정 yi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신포차' 봉중근 "박찬호 돈 안 써 인기 없는 선배, 류현진이 많이 쓴다"
- 레이 떠나면 개막전은 베리오스..TOR 매체 '류현진은 2선발' 냉정 평가
- 류현진 '걸으면서도 사인볼 팬서비스'[포토엔HD]
-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내 아내는 내가 지킨다'[포토엔HD]
-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어머님 옆에 찰싹'[포토엔HD]
-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는 류현진 선수'[포토엔HD]
- 류현진 '입국하자마자 몰려드는 사인 요청'[포토엔HD]
-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아버님 보고싶었어요~'[포토엔HD]
-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여전한 미모'[포토엔HD]
-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며느리와도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포옹'[포토엔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