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촉구, 주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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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에 별관을 증축해야 한다는 시민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 2만6000명의 서명이 담긴 '본 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주민 청원서'가 여수시의회에 전달됐다.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상임의장 허영문)는 22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본 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2만 6000여 명의 서명과 함께 청원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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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자치협·청사통합추진대책회의, 시의회에 2만6000여명 서명제출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청에 별관을 증축해야 한다는 시민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 2만6000명의 서명이 담긴 '본 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주민 청원서'가 여수시의회에 전달됐다.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상임의장 허영문)는 22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본 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2만 6000여 명의 서명과 함께 청원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별관 증축 여론조사를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여수시민과 여론조사를 촉구하던 사회단체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본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은 이미 추진이 결정된 사항이다"면서 "의장이 상임위에 회부한 것은 합동 여론조사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라는 것이지 추진 가부를 결정하라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여수시의회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고, 시의회의 행태를 믿을 수 없어 직접 서명부를 작성해 시민의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제출한 청원서에는 "시와 시의회의 합동 여론조사가 시민과의 약속사항으로 즉각 실시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청사통합은 시민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즉시 해결해야 할 당면 현안이자 더 미룰 수 없는 숙제"라면서 "기존의 여서청사는 그대로 존치하고 시의회 옆 테니스장에 중부보건지소(중부민원출장소, 차량등록사업소) 건립으로 여문 지구 활성화와 본 청사 별관 증축을 함께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6명 중 15명의 찬성으로 '본 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공정한 여론조사 실시가 기대됐다.
여수시는 본 청사 별관 증축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5월 28일 '합동 여론조사 협의안'을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수개월이 경과한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론조사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해결이 아닌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하게 되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4월 본 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이행하기로 가결했으나 상임위원회에서 여론조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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