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옥 유성구의원 "유성에도 장애인 특수교육기관 세워야"

조명휘 2021. 10.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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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도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 설립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답변에 나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비장애 학생보다 더욱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공감한다"며 "지역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대전시,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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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하경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에도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 설립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경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유성구의원은 22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구정질의를 통해 "대전엔 공립 특수학교가 4개교 있는데 유성구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일반 학생들보다 여러 생활 여건상 불편한 학생들이 특수학교의 지역별 불균형 배치로 인해 통학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장애인 역시 차별 받지 않고 교육받을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권역별로 추가적 공립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하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잘 사는 구정을 실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비장애 학생보다 더욱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공감한다"며 "지역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대전시,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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