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업장 집단 감염 '속출' 47명 추가 확진..누적 7597명

천영준 입력 2021. 10. 22.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직장 동료·동급생과 접촉한 5명과 증상이 발현한 2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중학교와 관련해 4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가족·동급생과 접촉한 2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은 30대도 감염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음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음성군 23명, 청주시 9명, 충주시 8명, 진천군 5명, 제천시 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유리 제조업체와 관련해 12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6명이다. 콘크리트 제조업체와 연관해 4명이 추가돼 전체 확진자는 23명이다.

사료 제조업체는 자가격리 중 1명이 양성으로 나와 관련 감염자는 16명이다. 확진된 가족·직장 동료·지인과 접촉한 5명과 두통 증상으로 검사를 한 2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는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전체 3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직장 동료·동급생과 접촉한 5명과 증상이 발현한 2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중학교와 관련해 4명이 확진됐다. 전체 감염자는 25명이다.

청주의 한 식당과 연관된 확진자 1명도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9명이다. 확진된 가족·동급생과 접촉한 2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은 30대도 감염됐다.

진천은 판낼 제조업체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와 연관된 감염자는 30명이다. 양성이 나온 가족과 접촉한 2명, 발열 증상이 나타난 30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영주시 확진자의 10대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어지러움,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97명이다. 사망자는 8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