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커피 루틴' 공개하자 린가드 '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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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7)가 자신의 커피 루틴을 공개하자 팀 동료 제시 린가드(28)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핵심 그 자체다.
이런 브루노는 최근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 루틴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2일(한국시간) "브루노가 동료 린가드에게 경기 전 커피 루틴을 공개해 충격을 주었다"면서 최근 유튜브 채널 'KFC UK and Ireland'에서 두 선수가 대화한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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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7)가 자신의 커피 루틴을 공개하자 팀 동료 제시 린가드(28)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핵심 그 자체다. 지난해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날카로운 킥, 넓은 시야, 빼어난 탈압박 능력을 앞세워 공격을 진두지휘하면서 단숨에 에이스로 올라섰다. 지난 1시즌 반 동안 통산 80경기 출전해 40골 25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며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맨유는 브루노의 합류 이후 공격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올 시즌 역시 브루노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모든 대회 통틀어 12경기 동안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리는 중이다. 단순히 공격포인트뿐만 아니라 경기에 나설 때마다 존재감을 과시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해 극찬을 받고 있다.
이런 브루노는 최근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 루틴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2일(한국시간) "브루노가 동료 린가드에게 경기 전 커피 루틴을 공개해 충격을 주었다"면서 최근 유튜브 채널 'KFC UK and Ireland'에서 두 선수가 대화한 내용을 전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브루노는 "경기 전날 항상 호텔 방에서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저녁을 먹은 후 밤 11시나 11시 30분에 카푸치노를 반드시 마신다. 카푸치노를 마시고 바로 자면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린가드는 "밤 11시에?"라고 답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신 활성화 자극제로 불리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숙면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다는 뉘앙스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25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째 승리가 없는 맨유는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사진 = Getty Images , KFC UK and Ireland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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