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해상에 침몰한 선박 80대 선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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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1분께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 해상에서 4t급 기타선 A호(승선원 1명)가 침몰해 선장 B(80대)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께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고철 화물을 싣고 항해 중이던 A호가 침수되고 있는 것을 인근 차량 운전자가 목격해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창원구조대,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침몰하는 선박에서 뛰어내려 부유물을 잡고 있던 B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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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1분께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 해상에서 4t급 기타선 A호(승선원 1명)가 침몰해 선장 B(80대)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께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고철 화물을 싣고 항해 중이던 A호가 침수되고 있는 것을 인근 차량 운전자가 목격해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창원구조대,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침몰하는 선박에서 뛰어내려 부유물을 잡고 있던 B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구조된 B씨는 119에 인계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또 선박 내 추가 승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되지 않게 밸브를 봉쇄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바다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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