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JYP에서 다시 춤을 추다니" 박진영과 커플 댄스 도전

이하나 2021. 10.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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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가 JYP 박진영과 '나로 바꾸자' 댄스에 도전했다.

10월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안소희'에는 'Behind. 댄스 커버 비하인드.zipㅣ JYP 방문, 현장 비하인드, 안무팀 연습, BTS, 태민, JYP'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서 안소희는 박진영에게 '나로 바꾸자' 무대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기 위해 JYP 사옥을 방문했다.

다음날 '나로 바꾸자' 촬영날이 되자 안소희는 박진영의 의상을 보며 "커풀룩이네 기분 나빠"라고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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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소희가 JYP 박진영과 ‘나로 바꾸자’ 댄스에 도전했다.

10월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안소희’에는 ‘Behind. 댄스 커버 비하인드.zipㅣ JYP 방문, 현장 비하인드, 안무팀 연습, BTS, 태민, JYP’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서 안소희는 박진영에게 ‘나로 바꾸자’ 무대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기 위해 JYP 사옥을 방문했다.

안소희를 반갑게 맞아준 박진영은 “네 유튜브에 왜 계속 출연 시키냐. 고민을 못 하고 대답해버려서 찍게 된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안소희는 “고민이 어딨어. 해야지”라고 답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안소희가 “나랑 같이 하자”라고 박력 넘치게 제안하자, 박진영은 “정말 잘 추면 약간 심쿵할 것 같다”라고 제안을 수락했다. 그러나 안소희는 의상, 헤어 얘기가 나오자 “모자 쓰지 마라, 팔 하지 마라. 장갑 끼지 마라. 볼레로 왜 입은 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연습실로 이동해 간단히 안무를 맞춰봤다. 안소희가 엔딩 포즈를 변경하자고 제안을 하자 박진영은 “내가 다리를 찢으면 네가 나를 넘으면서 다리를 찢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안소희는 “욕심을 엄청 낸다. 내 이미지를 생각해 달라. 그렇게 날고 싶지 않다”고 발끈했다.

안소희가 오프닝 아이디어로 “피디님이 먼저 시작하시겠나. 남자친구 짤처럼 부담스럽게”라고 말하자, 박진영은 “너 이제 진짜 전문가 다 됐다. 유튜브 1년 하더니”라고 놀랐다.

연습을 마친 안소희는 “열심히 해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 근데 너무 힘들다”라며 “내가 JYP에서 다시 춤을 추고 있을 줄이야. 피디님이랑 이렇게 같이 맞춰보니까 내가 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상큼한 느낌의 슈트에 튜브톱을 입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안무 커버 영상을 촬영했고,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함을 더한 패션과 함께 태민의 ‘MOVE’ 안무까지 촬영했다.

다음날 ‘나로 바꾸자’ 촬영날이 되자 안소희는 박진영의 의상을 보며 “커풀룩이네 기분 나빠”라고 장난을 쳤다. 안무 촬영 영상을 모니터하던 박진영은 “아빠랑 딸 느낌이다”라며 흐뭇해 했다. (사진=카카오TV '안소희'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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