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규제 당국 "빅테크 기업, 결제 시스템 관련 자료 제출해라"

홍유진 기자 입력 2021. 10. 22. 17:03 수정 2021. 10.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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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규제 당국으로부터 소비자 결제 정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 스퀘어, 페이팔 등 6개 기업들에게 결제 데이터 활용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자료 제출 명령을 내렸다.

이번 자료 제출 명령은 해당 기업들이 결제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 관리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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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 스퀘어, 페이팔 등 6개 기업
고객 데이터 활용, 관리 현황에 대한 자료 요청 받아
당국 "업계 횡포로 소비자 선택권 제한 우려"
/출처=셔터스톡
[서울경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규제 당국으로부터 소비자 결제 정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 스퀘어, 페이팔 등 6개 기업들에게 결제 데이터 활용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자료 제출 명령을 내렸다. 이중 페이스북, 스퀘어, 페이팔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료 제출 명령은 해당 기업들이 결제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 관리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CFPB는 ▲소비자 금융활동 감시 ▲위치 및 검색 데이터 악용 ▲추천 광고 남용 및 가격 조작 ▲고객 데이터 외부 재판매 여부 등에 주목하고 있다. 로힛 초프라(Rohit Chopra) CFPB 이사는 "빅테크 기업들은 결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지출 습관을 통제하고 싶어한다"며 "업계의 횡포로 인해 소비자들이 결제 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대상 기업들은 오는 12월 15일까지 CFPB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홍유진 기자 rou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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