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이주의 새책 (10월 23일자)

미국 문학의 고전 '월든'을 쓴 소로가 바다에 관해 쓴 유일한 책. 케이프코드를 세 차례 찾아갔던 소로는 자연 풍경과 바다,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잔잔히 기록한다. 소로의 마음은 위안이 될 수 있을까. 싱긋 펴냄.
◆ 금융 버블 붕괴 / 사와카미 아쓰토 외 지음 / 구수진 옮김 / 1만7000원
버블 붕괴에 대한 경고음이 올해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2020년 이전에 이미 가득 끓어올랐던 버블이 천문학적 유동성으로 인해 천장까지 치솟았다가 이제 붕괴를 향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한스미디어 펴냄.
◆ 재개발 투자의 정석 / 우은제 지음 / 1만8000원
재개발 투자는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재개발 투자로 수익을 내온 저자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재개발 투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처 방법을 전한다. 돈이 없으면 초기 재개발을 노리고, 시간 투자가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경향BP 펴냄.
◆ 메이드 인 코리아, 북한을 휩쓸다 / 김영희 외 지음 / 1만2000원
북한에서 생활하다 남한으로 넘어온 북향민이자 여성학자인 저자들이 북한 경제의 실상을 연구했다. 북한 하위계층 주민들의 의식주 생활이나 민간 부문 경제의 실태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북스힐 펴냄.
◆ 하루키가 야구장에 가지 않았더라면 / 신은영 지음 / 1만4000원
철학을 전공한 동화작가의 에세이집. 꼴찌 팀의 타자가 2루타를 만들어내는 순간 '나도 소설을 쓸 수 있겠다'며 첫 소설을 쓴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화를 제목에 담았다. 힘든 시기를 거쳐오면서 치열하게 책을 읽은 결과물을 한 권의 에세이집으로 꿰맸다. 북레시피 펴냄.
[정리 =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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