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권희원 2021. 10. 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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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은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생활 오·폐수와 가축 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에 투입하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이날 김성균 한국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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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과 업무협약 체결
두산퓨얼셀, 바이오가스 활용한 연료전지 공동사업 MOU 체결 [두산퓨얼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두산퓨얼셀은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생활 오·폐수와 가축 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에 투입하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이날 김성균 한국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연간 바이오가스 발생량 중 발전 등에 활용되는 비중은 80% 수준으로,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은 바이오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메탄을 농축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두산퓨얼셀은 순바이오가스 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주 기기를 공급하며,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전력기술은 각각 사업총괄과 전처리설비 설계·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바이오가스를 직접 활용함으로써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사업모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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