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부자, 티격태격 데이트..88세 이순재 프로농구 '시투'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갓파더' 국민 아버지와 아들의 스펙터클한 데이트가 시작된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이찬원 그리고 주현과 문세윤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김갑수는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놀이동산을 방문한다. 이찬원은 김갑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예쁨 받는다. 이에 김갑수는 이찬원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오라 말한다. 이찬원이 본격적으로 김갑수의 둘째 아들로 합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순재는 허재의 모교를 찾는다. 허재는 이순재에게 한국 프로농구 시즌 개막전의 시투를 부탁한다. 이순재는 당황하지만 이내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낸다. 허재의 개인지도 이후 이순재의 시투 실력이 얼마나 바뀌었을 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주현과 문세윤은 영화 '타짜'의 주인공으로 빙의해 신경전을 벌인다. 눈 앞의 화투를 보고 고스톱을 떠올린 두 사람은 자신감을 보이며 승부욕을 드러낸다. 이어 기상천외한 벌칙 수행을 조건으로 대결을 펼친다.

'갓파더'는 진짜 가족에서는 보여줄 수 없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진짜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관찰 예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연예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