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소문' 통해 국산SW 공공시장서 더 많이 유통되게"

방은주 기자 2021. 10.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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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회가 만들고 있는 앱 '소문'을 통해 회원사뿐 아니라 제조사, 총판사 등 누구나 상용SW 제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공공발주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장에서 상용SW가 지금 보다 많이 또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송 회장은 '소문' 앱에 대해 "올해부터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정부가 적기발주 지원, 원격개발 활성화, 공정한 과업변경과 함께 상용SW 유통활성화를 4개 중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라면서 "우리 협회는 공공부분 상용SW 유통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들의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공발주자들이 상용SW제품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비교해 볼 수 있게 앱 '소문'을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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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 '2021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서 밝혀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우리 협회가 만들고 있는 앱 '소문'을 통해 회원사뿐 아니라 제조사, 총판사 등 누구나 상용SW 제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공공발주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장에서 상용SW가 지금 보다 많이 또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은 22일 한국PMO협회(회장 김인현)와 공동 주최한  '2021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명품 상용SW를 개발 및 보급해 국내 상용SW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명품대상 시상을 하고 아울러 국내 산업(공공 및 민간 각 분야)에 보급돼 있는 상용SW 중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시상식만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과기정통부와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문화정보화협의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송 회장은 '소문' 앱에 대해 "올해부터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정부가 적기발주 지원, 원격개발 활성화, 공정한 과업변경과 함께 상용SW 유통활성화를 4개 중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라면서 "우리 협회는 공공부분 상용SW 유통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들의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공발주자들이 상용SW제품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비교해 볼 수 있게 앱 '소문'을 개발중"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열린 '2021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맨 오른쪽이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

이어 송 회장은 대·중·소 협력체계를 통한 SW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용SW제품의 SaaS 및 PaaS 전환 지원이 더욱 절실한 것이 현재 SW산업 상황"이라면서 "상용SW 소·부·장화 사업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현제 소장이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SW'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과기정통부 김정삼 국장이 'SW생태계 혁신 전략'을 주제로 SW산업 정책을 설명했다. 2부 행사에는 상용SW 신기술과 제품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열린 '제7회 글로벌 상용SW명품대상 시상'에는 ▲한국상용SW협회장상에 테르텐의 캠큐브(CamCube)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에 한글과컴퓨터의 '한컴구름' ▲과기정통부 장관상에 비아이매트릭스의 '아이 캔버스(i-CANVAS)'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신제수 회장은 축사에서 “국내 SW시장에서 외산SW 의존도가 높아지며 디지털 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이때, 국산 명품 상용SW를 선정해 시상하고 발표하는 명품대전을 개최해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부정보화협의회 주양근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 SW사업이 필수요소의 하나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오늘 행사가 SW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정보화 담당자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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