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스톱 거점형 어르신센터 진해서 문 열어

창원시가 22일 진해구 풍호동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선재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어르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엄태완 진해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축사, 경과보고와 제막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어르신센터는 간호사, 어르신지킴이 등 전문인력 5명이 근무하게 되며, 어르신의 사회교류와 활동증진 향상, 어르신 기억지킴이 서포터즈 활동, 주기적 치매인지검사(CIST) 실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뇌든든터치북 특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고통으로, 선재적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백세가 될 수 있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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