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중교통 격변 대응 시민토론회' 26일 열려

조민주 기자 2021. 10.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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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연대는 26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울산 대중교통 격변 대응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연대와 울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편익과 도시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통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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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중교통 격변 대응 시민토론회 웹 포스터.(울산시민연대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민연대는 26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울산 대중교통 격변 대응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연대와 울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편익과 도시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통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서는 김동훈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울산시 교통체계 개편과 대중교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울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교통체계 개편방향을 광역 및 도심교통 중심으로 설명하고, 새로운 수단인 트램과 버스 등을 아우르는 대중교통의 방향도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발제자로 나서는 김시현 울산시의원은 '대중교통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삼건 울산대 교수는 '교통체계 개편과 공공성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도시철도역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원은 '대중교통 강화를 위한 쟁점'을 주제로 울산지역 철도망-영남지역 메가시티 권역 속 울산 철도망의 속달성, 연결성, 접근성 평가를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 방식으로 선착순 35명만 신청 받아 진행한다.

한편 시민연대에 따르면 울산에선 포항-부산 간 복선철 개통(태화강역-부산 부전역 2021년 개통 예정), 부산-울산 간 광역철도망 연결(2028년 준공 예정), 울산 트램 예비타당성 최종 선정(2027년 준공 목표), 제2명촌교 등을 비롯한 주요 도로망 확충과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버스노선개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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