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늘 18명 확진..35일간 감염자중 외국인 47%

김홍철 기자,정우용 기자 2021. 10.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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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미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한 15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구미의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0일 베트남 국적인 C씨가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21일 C씨가 근무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지인 8명과 동료 7명 등 1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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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한 15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확진
지난 7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김홍철 기자,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미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한 15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9명은 베트남 국적이며, 4명은 캄보디아, 2명은 내국인이다.

구미의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0일 베트남 국적인 C씨가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21일 C씨가 근무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지인 8명과 동료 7명 등 1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날 15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가 31명이나 된다.

구미에서는 지난달 18일 이후 3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47%인 174명에 달한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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