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 33인·달구벌명인 40인 명예의 전당 제막식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1. 10.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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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한민국 명장 33인과 달구벌명인 40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22일 대구시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에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매년 새롭게 선정되는 대한민국 명장과 달구벌명인을 추가로 헌액해 지역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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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 제막식.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시가 대한민국 명장 33인과 달구벌명인 40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22일 대구시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에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엔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과 숙련기술단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가 선정한 대구 거주 대한민국 명장 33인과 달구벌명인 40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 기술 발전과 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이들이다.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은 지역경제 산업 분야의 버팀목으로서 대구를 빛낸 명장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을 우대하고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청라언덕역 내 쉼터 벽면에 가로 6m, 세로 2.4m 규모로 공간을 조성해 현판을 제작,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대구시는 매년 새롭게 선정되는 대한민국 명장과 달구벌명인을 추가로 헌액해 지역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당을 중심으로 지역 명장들의 기술 전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후진 양성과 함께 지역 기술인의 열정이 확산되는 계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명예의 전당 설치로 지역 산업현장의 숙련기술 발전은 물론 그들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대구 시민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많은 청년 기술인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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