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3분기 영업이익 44억원..전년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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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는 지난 3분기 영엽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3분기의 중고차 매각 매출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고차 매각을 포함한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503억원으로 8.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40.1% 줄었다.
여행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25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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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드캡투어는 지난 3분기 영엽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528억원, 24억원으로 각각 7.3%, 40.2% 줄었다.
레드캡투어에 따르면 중고차 매각 감소가 실적 하락의 직접적 원인이다.
3분기의 중고차 매각 매출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고차 매각을 포함한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503억원으로 8.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40.1% 줄었다.
레드캡투어가 매각하는 중고차는 대부분 장기렌탈계약 만료 차량인데, 3분기에는 매각 가능한 차량대수가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재계약 시점에 차량을 신차로 교체하지 못하고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사업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실적 증가세가 이어졌다. 여행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25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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