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서 전복된 어선 침몰..해경 "수중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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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독도 근해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이 사흘 만에 침몰했다.
해경은 수중수색을 중단했다.
22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울진군 후포수협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한 김홍희 해경청장이 "사고 어선이 오늘 아침 침몰해 선실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수중 수색은 중단하지만 해상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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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대표 사고 현장 확인 항공편 제공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19일 독도 근해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이 사흘 만에 침몰했다.
해경은 수중수색을 중단했다.
22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울진군 후포수협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한 김홍희 해경청장이 "사고 어선이 오늘 아침 침몰해 선실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수중 수색은 중단하지만 해상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했다.
실종자 가족들로부터 "생존 선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김 청장은 "생존자들의 심리적 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 또 실종자 가족 대표가 사고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침몰한 후포선적 72톤급 제11일진호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독도 북동쪽 168km 해상에서 홍게잡이 조업에 나섰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사고 어선에는 선장 박모씨(63)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천모씨(50) 등 중국 국적 선원 4명, B씨(28) 등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선장 박씨가 조타실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중국인 선원 2명은 구조됐으며, 6명은 실종 상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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