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들 관심 가진 부분에 대해 토론" (대기실 인터뷰)

박서경 2021. 10.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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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 2차 맞수토론이 YTN과 연합뉴스TV, JTBC 공동 주관으로 잠시 뒤인 오후 5시 반에 열립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들도 토론 준비가 한창인데요.

후보 대기실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먼저 윤석열 후보 대기실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윤석열 후보 대기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1시간 뒤면 국민의힘 대선주자 2차 맞수토론이 시작됩니다.

후보들은 일찌감치 이곳 대기실에 도착해서 토론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제가 윤 후보 대기실로 들어가서 한번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오늘 토론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윤석열]

준비할 게 뭐 있습니까? 열 번이나 했는데.

[기자]

토론 날이 갈수록 실력발휘가 되시는 것 같다, 이런 좋은 평가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스스로 어떻게 보세요?

[윤석열]

글쎄, 후보들 간에 토론이 아주 건설적이고 국민들이 보시기에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있기를 기대하시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향후에 토론이 좀 잘됐으면 합니다.

[기자]

제가 캠프를 통해서 들어보니까 오늘 윤석열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전략이다 이런 말씀을 들었거든요.

후보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임하실지, 어떤 각오로 임하실지 이런 것도 궁금합니다.

[윤석열]

토론이라는 게 시작이 되면 언제 끝났나 할 정도로 정신없이 진행되다가 끝나기 때문에 무슨 전략이라는 게 따로 저는 없습니다.

[기자]

이제 합동토론 많이 해 보셨지만 맞수토론은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잖아요.

시간관리나 이런 것을 생각하셔야 될 것 같기도 하고 또 전략이 있으셔야 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 어떻게 보세요?

[윤석열]

오히려 둘이 해 보니까 4명 또는 8명이 했던 것보다 발언할 수 있는 시간도 있고 해서 더 편한 것 같습니다.

[기자]

건설적인 토론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분야 위주로 오늘 시간관리를 해서 말씀하실까요?

[윤석열]

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대선후보들이 어떠한 정견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걸 아무래도 제일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겠나 싶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토론 기대하겠습니다.

[윤석열]

고맙습니다.

[기자]

제가 잠깐 대기실 살펴보니까요.

특보부터 대변인분까지 많은 캠프분들 와 계시고요.

또 토론 준비를 위해서 분주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토론시간 다가올수록 긴장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는데요.

오늘 토론 굉장히 기대됩니다.

윤 후보님 인터뷰는 여기서 마치고 저는 이제 자리를 옮겨서 다른 주자 인터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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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5시 30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2차 맞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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