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환아 피자 잘 먹었다"..이기면 허기를 느끼는 김원형 감독 [MK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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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지난 21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서 투타의 조화 속에 7-1 승리를 거뒀다.
김원형(49) SSG 감독은 22일 두산전에 앞서 "전날은 최정이 1회부터 홈런을 치고 2회에는 하위 타선에서 좋은 공격이 나왔다"며 "두산이 우리보다 위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었는데 폰트가 6이닝을 잘 막아주는 등 전체적으로 팀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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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지난 21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서 투타의 조화 속에 7-1 승리를 거뒀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도 좋았다. 에이스 윌머 폰트(30)가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고 4번타자 최정(34)은 1회말 첫 타석에서 결승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불펜진도 경기 중반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경기 종료 후에는 기분 좋은 소식이 인천까지 전해졌다. 5위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5-5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공동 6위였던 SSG가 키움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김원형(49) SSG 감독은 22일 두산전에 앞서 "전날은 최정이 1회부터 홈런을 치고 2회에는 하위 타선에서 좋은 공격이 나왔다"며 "두산이 우리보다 위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었는데 폰트가 6이닝을 잘 막아주는 등 전체적으로 팀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전날은 우리가 잠실보다 먼저 경기가 끝나서 TV를 통해 마지막에 동점이 되는 걸 봤다"고 웃은 뒤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몇 경기 남지 않아서 경쟁 중인 팀 결과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오늘 경기에 집중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 전날 두산전이 끝난 뒤 내야수 최주환(33)이 돌린 1000경기 출장 기념 피자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주환은 경기 종료 시간에 맞춰 야구장으로 피자 30판을 주문했고 SSG 선수들과 프런트는 피자 파티로 5위 도약을 자축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승리로 끝나면 배가 너무 고파지는데 전날은 최주환 덕분에 피자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투타 할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지나간 경기는 잊고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하고 있는데 오늘은 전날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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