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여왕' 노라 존스, 벌써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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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가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 '아이 드림 오브 크리스마스(I Dream of Christmas)'를 발매한다고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22일 전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격리된 상황에서 존스가 집에서 소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다가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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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가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 ‘아이 드림 오브 크리스마스(I Dream of Christmas)’를 발매한다고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22일 전했다. 크리스마스를 두 달여 앞둔 이른 시점이다.
이 앨범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격리된 상황에서 존스가 집에서 소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다가 구상했다. 존스는 “항상 크리스마스 음악을 사랑했지만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며 “그러다 지난해 제임스 브라운의 ‘펑키 크리스마스’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들으며 편안함을 느꼈다. 그때 나만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수록곡 중 6곡은 존스가 직접 만들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원하는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콜링’,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유아 낫 얼론’ 등이다. 그 외에 고전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타임 이즈 히어’ 등이 담겨 있다.
존스는 2002년 데뷔작 ‘컴 어웨이 위드 미’로 미국 그래미어워즈에서 8개 부문을 휩쓸며 ‘그래미 여왕’에 오른 싱어송라이터다. 그간 ‘필즈 라이크 홈’, ‘낫 투 레이트’ 등을 발매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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