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배 늘어난 젊은 도시.."경남 혁신도시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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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27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정주 여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펼치고 있는 각종 지역발전사업 등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투자상담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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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업체와 지자체가 참여한 설명회는 혁신도시 장점을 알리고, 기업 입주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에서는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성과와 클러스터 활성화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기업지원·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경남혁신도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안동 탈춤공연장 야외광장 일원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경남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정주 여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펼치고 있는 각종 지역발전사업 등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투자상담 활동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고 있다.
경남혁신도시는 2007년 9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2016년 11월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했다. 2015년 인구 9848명이던 혁신도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3만 2457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평균 연령은 33세로, 경남의 가장 젊은 도시다.
지방세는 2015년 472억 원에서 2020년 1071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난 9월까지 산학연 클러스터 508개 기업이 입주했다. 11개 이전 공공기관은 407개, 8900억 원 규모의 지역발전사업을 진행해 입주 기업과 주민 복리 증진이 기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혁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풍부한 녹지공간과 편리한 정주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소연구개발특구,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지정으로 기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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