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시즌 내내 좋은 모습 보여준 구자욱을 계속 지지한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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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감독은 구자욱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한 것과 관련해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에 마음이 상하겠지만 오늘 경기에 집중하는 게 선수의 도리"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22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에 마음이 상하겠지만 오늘 경기에 집중하는 게 선수의 도리"라며 "거기에 대한 행동 자체를 나무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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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허삼영 삼성 감독은 구자욱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한 것과 관련해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에 마음이 상하겠지만 오늘 경기에 집중하는 게 선수의 도리”라고 말했다.
구자욱은 지난 19일 대구 두산전에서 0-2로 뒤진 5회 2사 2,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구자욱은 볼카운트 2B-1S에서 송수근 주심의 삼진 콜에 자신의 헬멧을 땅에 내던졌다. 이에 송수근 주심은 구자욱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그러자 허삼영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송수근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에 항의했다. 구자욱은 6회초 수비 때 박승규와 교체됐다.
허삼영 감독은 22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에 마음이 상하겠지만 오늘 경기에 집중하는 게 선수의 도리”라며 “거기에 대한 행동 자체를 나무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 집중하고 절실하기에 그런 행동이 나왔다. 구자욱은 시즌 내내 부상없이 많은 경기를 뛰면서 좋은 내용을 보여줬기에 계속 지지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피렐라 김상수 이원석 김지찬 김헌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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