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기념관,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손연우 기자 2021. 10.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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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소재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우리사랑상)을 수상했다.

22일 기장군에 따르면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 활용해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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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기념관 전경.(기장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 소재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우리사랑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국민의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공간문화개선에 기여한 개인, 단체 또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2일 기장군에 따르면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 활용해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박태준기념관은 故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기념관은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박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일대5216㎡ 부지에 연면적 952㎡ 규모로, 올해 6월 개관했다.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은 11월 11일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은 건축문화제 기간 중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 회장의 서거 10주기에 앞서 매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후 기념관을 기장군민과 기장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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