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아마노코리아 MOU, 전기차 충전 사업 본격화

윤숙영 기자 2021. 10.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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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 손정현)가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신세계I&C와의 협업은 전기차 시장의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시장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양사 역량을 결집한 이번 공동 사업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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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사진 오른쪽)와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마노코리아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 손정현)가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신세계아이앤씨와 아마노코리아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급속한 확대가 예상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아마노코리아가 보유한 주차장에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설치키로 했다. 전기차 충전기 위치, 차량 충전 상태, 충전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형태의 통합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마노코리아의 관제 시스템과 연동, 주차장 이용 요금 및 충전 요금을 합산한 뒤 출차 시 자동 결제되도록 할 방침이다. 포인트 및 각종 프로모션, 유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마노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설치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국내 1위 주차관제시스템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기 유지 보수 등의 '시설 관리'와 콜센터 운영을 통한 장애 접수 등의 '불편 상황 해결'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현 신세계I&C 대표는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충전 시설 구축뿐 아니라 주차장 공간과 연계한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강점인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연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량 자동 인식이나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 따른 최적의 충전장소·시간대를 추천하고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통합한 자동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차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신세계I&C와의 협업은 전기차 시장의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시장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양사 역량을 결집한 이번 공동 사업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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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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