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서 입상

대전대학교 정보보안학과 김혁주 학생(4학년)이 지난 21일 '2021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산학협력 EXP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기반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창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과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소속 대학이 주최·주관했다.

김혁주 학생은 LINC+사업단에서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더불어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총장상 및 상금 80만 원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홍보 및 체험분야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분야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학생은 "평소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이러한 교육에 대해 모르는 학생이 많아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영상 기획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고 싶어서 제작하게 됐다. 좋은 결과가 나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남기정 학생(3학년)도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에서 우수상과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회장상 및 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LINC+사업단 이영환 단장은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대전대학교도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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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kda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