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멜로 드라마 <남자친구와의 역행 일상> 중국서 화제

2021. 10.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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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공전의 히트작이 된 <오징어게임> 이후 K-POP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식 멜로드라마 형식의 미니시리즈가 중국 대륙에 소개돼 화제다.

<남자친구와의 역행 일상> 감독: 꺼우쥔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첫 시사회를 연 미니시리즈 <남자친구와의 역행 일상>(감독: 꺼우쥔)은 지난 2015년에 국내에서 개봉한 한효주 주연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 백종열) 와 비슷한 스토리라인에 남녀 역할이 바뀐 웹 드라마이다.

◇여주인공 슈슈, 한국 브랜드 ‘조이쉬(ZOYSH)’ 홍보 모델로도 활약

<남자친구와의 역행 일상> 여자 주인공: 슈슈
특히 이 드라마 여주인공인 영화배우 슈슈는 국내 법인 한국씨젠글로벌(대표 : 이병문)의 대표 브랜드인 ‘조이쉬’(ZOYSH/最喜)'의 공식 홍보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슈슈는 섬세하고 예쁜 여인이지만 불행히도 기억상실증에 걸려 매일 깨어날 때 마다 남자친구를 잊고, 남자친구의 계속된 보살핌 속에 매번 '낯선'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스토리로, 남자 주인공 왕이와 호흡을 맞춰 낭만적인 한국식 멜로 로맨스 라인을 형성한다.

남자 주인공 왕이는 사랑에 대한 의지가 강한 남자로 10년 가까이 병든 슈슈를 간호하며 떠나지 않고 그녀를 위해 매번 새로운 사랑을 열연하는 역할을 선보인다.

<ELE> 매거진에 따르면 슈슈는 거친 바람 속에서 자신을 연마하며 온화하고 맑은 모습을 유지하는 생활을 하며, 과장되게 만들어낸 모습이 아닌 한결같은 진실성이 트레이드 마크로 떠오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자친구와의 역행 일상> 남자 주인공: 왕이
여주인공 슈슈는 일상에서는 조용하며 수줍음까지 풍기지만, 일하는 동안의 그녀는 남다른 정성과 성숙함, 강인함을 보인다는 평가다. 이러한 평가 이면에는 평소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섭취와 산소운동 등 몸에 숨 쉴 공간을 단련하는 식습관과 연관이 있으며, 가장 큰 비결은 한국 브랜드인 조이쉬(ZOYSH) 스킨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피부 변화를 실감하게 됐다고 전하고 있다.

한 때 한국에서도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동해 국내 팬을 확보해고 있는 슈슈는 “의사와 상담하면서 몸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알았지만,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조이쉬(ZOYSH/最喜) 제품을 쓰면서 신뢰가 쌓이게 됐다”며 “이런 좋은 제품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젠글로벌은 순수 비타민씨 11%를 함유한 조이쉬 퓨어비타민씨 미백 주름개선 제품인 에멀전크림, 이온마스크 콜라겐 제품 등을 출시하면서 중국 영화배우인 슈슈를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발탁한 한국 기업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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